우리학교 학생홍보대사 ‘동행’은 학교를 알리기 위해 앞장서는 비서실 전략홍보팀 산하 학생단체다. ‘동행’은 ‘같이 길을 가는 사람’이라는 본래 뜻과 더불어 ‘동쪽으로 향하다’, ‘동국이 함께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05년 ‘동국 알림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2007년에 최초로 ‘동행’으로 명칭이 변경됨과 동시에 1기를 선발했다. 그 후 동행은 기수제를 실시하며 매년 학교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여러 홍보 활동들을 하며 학교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느덧 2023년이 된 지금, ‘동행’에서 17기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3월 13일 월요일부터 3월 24일 금요일 6시까지다. 지원방법은 구글 설문지로 지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방식이다. 3월 28일 화요일에 서류전형 1차 선발을 완료하고, 3월 30일 목요일부터 31일 금요일까지 면접을 시행한다. 4월 5일 수요일에 수습을 선발한 후, 4월 7일 금요일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6월 중으로 최종 선발 통보를 받은 인원들이 17기가 된다.

 

‘동행’ 17기 모집을 맞이하여 동행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동행 윤예린(호텔경영학전공 4학년) 회장과의 인터뷰

 

Q. 처음 동행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학생홍보대사 '동행' 단체사진

A. 고등학생 시절 대학교 입시를 준비할 때 다닌 면접학원에서 입시 박람회를 자주 열어주셨습니다. 그때 많은 대학교의 홍보대사분들을 만나 뵙게 되었는데, 예쁜 유니폼을 입고 학교를 소개해주시는 홍보대사분들이 정말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학교 홍보대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우리대학에 입학할 때에도 동행 모집만을 기다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동행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교내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행사에 의전 및 촬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공식 블로그와 SNS 관리, 카드뉴스 제작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 투어도 맡고 있습니다.

 

 

Q. 동행만의 매력이나 특별한 점이 있다면?

▲ 제 9회 '동행인의 밤' 행사 기념 단체사진

A. 학교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점에서 이미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동행인의 밤’이라는 동문 행사를 통해 선후배가 함께 만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다양한 연령대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유대감이 생기는 것이 참 특별한 것 같습니다.

 

 

Q. 17기 모집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미래의 17기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학교 홍보대사는 예쁘고 잘생겨야 한다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애교(校)심입니다. 학교에 대한 애정과 이 학교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있기에 항상 즐겁고 뿌듯한 마음으로 활동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동행은 학교생활의 전부입니다. 미래에 선발되실 17기분들 또한 저처럼 애교심과 자부심, 그리고 동행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 '동행' 17기 모집공고

김민정 기자  2020213891@dongg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