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제개편 관련 총학생회장 인터뷰

"힘든 상황이지만 학우 의견 전달에 최선을 다할 것" 윤예진 기자l승인2021.04.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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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7대 ‘[숨:SUM]’ 총학생회장 이후빈(국사학 4)

이번 학제개편에 대해 중앙운영위원회의 전체적인 입장은 무엇인지

후속조치에 관한 내용을 대해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학제개편에 관해서는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가 아닌 총학생회의 입장으로 이야기 드릴 수밖에 없다.

현재 우리학교뿐 아닌 모든 대학교가 통보 같은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입장을 들을 수 있는 확실한 프로세스가 구축돼야 된다고 생각해 지난 주 총장님과의 간담회에서 말씀을 드렸다. 이에 대해 총장님은 “교직원들에게는 여러 차례 공지를 했지만 학생들의 입장을 듣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미흡했다는 것을 인정해 앞으로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학제개편과 관련해 사전에 학교 측으로 받은 이야기들이 있다면

총학생회나 중운위 모두 사전에 학교 측으로 받은 공지는 없었다. 하지만 학교 측은 3년 전부터 학과역량평가를 토대로 모집 중지 및 폐과의 가능성이 있다며 학과 차원에서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지만 개선의 모습을 보이지 않아 내리게 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있어서 총학생회는 3년 전부터 학교 측이 해당 학과에 내용을 전달했지만 그걸 알리지 않은 해당 학과 측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한다.

 

해당 사안과 관련해 간담회와 미팅을 진행하면서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제일 먼저 종립학교관리위원회에 학제개편에 관한 부당함을 알렸다. 또한 곧바로 학교 측에 학생들의 의견을 토대로 한 요구안을 전달했고 모집 중지 사안에 관해 경주시 대학협력팀과 미팅을 진행했었다. 또한 가장 불만이 많을 예체능 계열인 한국음악과와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다. 한국음악과의 취업률을 포함시키는 부분에 있어 학교 측에 취업률을 제외한 학과역량평가를 재평가해 달라고 요청했었다. 이에 학교 측에서도 한국음악과는 취업률을 제외하고 학과역량평가를 다시 평가했지만 등급은 변하지 않았다는 결과를 들었다.

 

총학생회 생각 혹은 제시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있다면

학교 측은 현재 내규 제정 중에 있다. 이에 있어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에 불합리하다고 의견을 제시했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전체 학생들의 의견을 다 듣게 되면 너무 상황이 너무 복잡해지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총학생회 측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이를 전달해 주면 최대한 수정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 총학생회는 다음 주 중으로 내규와 관련해 각 학과 측의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

또한 등록금 납부 이틀 만에 폐과가 결정돼 불편함을 겪었던 신입생들에 있어서는 총학생회도 전적으로 동의하기에 학교 측이 신입생들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사과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현 상황에 대해 학생 대표자로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가장 먼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결과물이 없는 글을 올리게 되면 학생들의 추축이나 루머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위에 말한 모든 과정을 세세하게 공유할 수 없었다. 이에 있어서 충분히 오해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제개편에 있어서는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 난 사항이기에 더 이상 방법이 없지만 후속조치 내규는 이사회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학생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하고 수월하게 이뤄 갈 것이다.

학교 측의 소통에 많은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총학생회와 학교 측은 현재 전적으로 학생들의 입장에서 의견을 전달하려 많은 계획 중에 있으니 믿고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

총장님 역시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받아들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처럼 총학생회에서 제출한 의견에 답이 없거나 전적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등 원활하지 않는 상황이 온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


윤예진 기자  yejin@dongg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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