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 교사상

동대신문l승인2021.04.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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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우(불교아동보육학 3)

브라이언 오서는 캐나다 출신으로 피겨 여왕 김연아를 지도한 코치이다. 그가 김연아를 처음 보고서 나의 첫 과제는 연아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말 한마디에 교사가 학생을 바른 길로 인도하고 조력해야 하는 일의 중요성이 함축되어 있다. 그렇다면 교사가 미성숙한 학생을 인도하고 조력하려면 교사는 어떤 덕목을 갖추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 특히 인성 부분에 있어서 그렇다. 교육은 인간을 이롭게 하는 목적을 갖는다. 교육받은 이가, 교육을 잘 받은 이가, 교육을 많이 받은 이가 생명을 경시하고 다른 사람을 해치면 여태까지 받아온 교육이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두 번째,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교사와 학생과의 불필요한 갈등은 의사소통 부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를테면 학교에서 어려운 일이 있을 경우 학생은 어려움을 교사에게 빨리 말해 줘야 한다. 끝으로, 의사소통은 내가 일방적으로 나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견을 다루는 과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의견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전달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지만, 근본적으로 아이들이 어떻게 나의 의견을 받아들일 것인지가 선행되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한다.

세 번째, 견문을 넓히는 데 노력해야 한다. 교사는 아이들을 대표하여 가르치는 입장이지만 그 전에 먼저 솔선수범하여 다양한 지식을 얻는 노력을 성실히 해야 한다. 이를테면 사회 변화와 맞물려서 사회가 바라는 건강한 구성원 육성을 반영한 교육 정책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교사가 되어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모르는 게 있거나 어려운 일이 있는 경우 교육 현장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선배 교사분들께 적극적으로 질문하여 해결해 나가도록 한다.

사회는 끊임없이 변할 것이고 지금도 그렇게 변화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그렇다. 코로나 19가 끝난다고 하더라도 많은 부분에 있어서 변화가 올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역사가 우스갯소리로 코로나19 이전(BC, Before Corona)과 이후(AC, After Corona)로 나뉜다고도 한다. 하지만 사회가 변하더라도 교육은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영역이다.교육은 미래세대를 양성하여 국가발전에 공언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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