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늘어난 티와 같은 ‘친근함’이 가져다 준 대상”

2020 방송제 60초 공모전 대상 수상자 정다원 학생(가정교육 2) 김민정 수습기자l승인2020.12.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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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학생(가정교육 2)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방송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사범교육대학 가정교육과 2학년 정다원입니다.

 

수상 소감

먼저, 부족한 영상이지만 방송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 사실 영상을 만드는 것은 처음이라 마지막 편집 과정에서 영상을 통째로 날리는 힘든 과정도 있었다. 하지만 도전정신을 갖고 내 일상영상을 만들면서, 최종적으로 올해 했던 일 중 가장 뿌듯함이 크게 남은 경험이었다.

 

본인이 생각하는 수상 요인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친근함’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목이 늘어난 티셔츠와 잠옷을 입고 찍어서 “너무 편안한 차림으로 나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과 “친구들이 보면 어떡하나” 등 걱정과 부끄러움이 앞섰다. 나는 강의를 들을 때 하의는 잠옷 바지, 상의는 와이셔츠를 입는 어이없는 반전모습을 하고 있다. 또, 수업이 끝나면 유튜브나 넷플릭스부터 찾는다. 이러한 나의 모습이 비대면 일상을 보내는 대부분의 학생들과 다를 것 없다는 생각이 들어 친근함을 바탕으로 영상을 찍었다. 이러한 부분이 대상을 수상하는 데에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영상을 보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영상 소개

영상을 보지 못한 학우들은 제작 의도처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 시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내 영상을 시청하고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기억하는 계기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하루를 갈아 넣은 v-log’ 기획 의도와 전하고자 하는 내용

우선 ‘브이로그’라는 영상 콘텐츠 자체가 삶의 소소한 힐링을 전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범하면서 담담한 일상 브이로그에 진정성 또한 포함돼 있으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을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또,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기억하자”는 내용을 전하고자 최대한 있는 그대로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영상 제작 시, 설정한 편집 컨셉트는 무엇인지

편집 컨셉트는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편집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배경은 핑크색, 자막에는 귀여운 이모티콘을 넣어 심심할 틈 없이 귀엽게 꾸미고자 노력했다. 사실 컨셉트를 사전에 정해놓고 편집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그저 내 취향이 가득 담긴 편집 스타일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더욱 정확한 답변인 것 같다.

 

영상 제작 중 힘들었던 점

영상 제작 중 친구들에게 초안을 보여주며 피드백을 받았을 때, “자막이 없어 볼 때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무래도 내가 직접 찍은 영상이다 보니 누군가에겐 자막 없이 영상 속 내가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을 많이 했다. 나는 한 번도 영상을 만들어 보지 못했고 자막을 달아본 적도 없었다. 그렇기에 지인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무한한 검색을 통해 영상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친구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영상을 다듬어 가는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이 과정이 있었기에 영상의 완성도 또한 크게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계획이나 목표

교사라는 꿈을 향해 본격적으로 공부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학점을 위해 전공 공부와 교양 공부에만 힘썼다면 이제는 임용고시라는 중대한 시험을 앞둔 사람으로서, 계획해둔 커리큘럼에 맞게 열심히 공부할 일만 남은 것 같다.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었던 나의 영상 편집 능력은 향후 교사가 되었을 때, 수업준비 과정 중 동기유발 영상을 제작할 때 매우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아직 2학년이지만 학교에 남아있는 2년 동안 추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상인 것 같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처음 도전한 영상 공모전이었던 만큼 더욱 뜻 깊은 상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영상 공모전이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김민정 수습기자  minjeong@dongg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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