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시네마]팀 버튼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영화

팀 버튼 감독의 신작 판타지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변주리 기자l승인2020.07.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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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버튼은 1982년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빈센트’를 통해 연출가로써 처음 데뷔한다. 데뷔 당시 큰 인기와 인지도를 느끼지 못하고 흥행에 실패한 그는 ‘가위손’과 ‘베트맨’이라는 초현실주의적 장면들과 판타지 요소의 성격이 많이 가마된 영화를 흥행에 성공시킨다.

  이후 그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판타지 영화에서 거장이 되었다. 그가 4년 만에 들고 온 판타지 영화는 9월 28일 개봉을 앞둔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다.

  개봉 전부터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영화는 전 세계 베스트셀러인 원작으로 만든 것이다. 랜섬 릭스의 미스테리 판타지 소설이 원작이다.

  전 세계 곳곳의 수집가들의 기괴한 느낌의 사진들이 함께 등장하는 소설인데 몽환적이고 그로테스크한 느낌이 많이 드는 소설중 하나이다. 첫 편이 20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두 번째 편 또한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의 소설에 관심을 가진 팀 버튼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영화 후속작인 ‘겨울나라의 앨리스’의 주연출을 거절하고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영화감독으로 직접 나섰다.

  이 소식을 들은 원작 소설가 ‘랜섬 락스’는 깜짝 놀랐다는 경의를 표시하기도 했다.

  영화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줄거리는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찾던 ‘제이크’는 시간의 문을 통과해 놀라운 비밀과 마주한다.

  시간을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 그리고 그들을 사냥하는 보이지 않는 무서운 적 ‘할로게스트’

  미스 페레그린과 제이크를 비롯한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할로게스트’에 맞서야 한다.

  영화 개봉과 함께 영화를 연출한 팀 버튼 감독의 스페셜 영상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원작소설이 마음에 들었다”라는 말과 함께 미스터리한 옛날 사진들을 토대로 엮어낸 이야기라 그 매력에 빠져 연출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 영화 속의 세계는 시적이고 아름답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영화의 특징은 나오는 인물마다 특이한 성격들과 능력들이 하나씩 나온다. 무한반복 삶을 사는 이상한 아이들과 미스 페레그린은 시간을 조정하는 능력을 가졌다.

  주인공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112살 소녀 엠마, 엠마의 능력은 공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이상한 아이들을 사냥하고 다니는 할로게스트도 등장하며, 한 손으로 불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도 등장한다.

  젠틀맨 투명인간 소녀, 몸집은 작지만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는 소녀, 기이한 쌍둥이까지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나타나는 이 영화는 관객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주인공 제이크에게는 가장 큰 능력이 있다. 예고편에 나오지 않은 그의 능력은 영화를 본다면 그의 능력을 알 수 있다.

  예고편은 원작소설과 많이 다르게 제작되었다. 일단 예고편만 봤을 때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음에도 별종으로 취급받는다.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보통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아이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받아들이고 부끄러워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담긴 영화이다.

 


변주리 기자  juri7894@dongg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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