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대고 도전하지 말고 준비된 도전을 해야

동국인연 ④ 우리학교 출신 사업 · 창업 - ‘수안’ 창업가 박민준 동문(09) 박진수 기자l승인2020.06.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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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한 자기소개

A. 안녕하십니까. 저는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09학번 출신 박민준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학교 벤처창업보육센터에서 수안이라는 사업체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지금 하시는 사업 소개

A. 수안은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입니다. 영상, 디자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주로 제작중이며 내용적으로는 불교문화와 경주문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수안이라고 사업체 명을 선정하게 된 계기는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불교계의 관세음보살을 의미하는 단어인 수안을 선정했습니다.

 

Q.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

A. 저는 모든 생명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꿨습니다. 학생일 때 제가 만든 콘텐츠를 보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며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좀 더 기술을 증진시키고 콘텐츠 내실을 다져서 창업을 한다면 콘텐츠를 통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 그곳에서 제 창업은 시작됐습니다.

 

Q. 창업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시련

A. 아무것도 모르는 시잠에서 창업은 어려웠습니다. 저는 콘텐츠를 만드는 기술은 있었지만 경영, 세무, 마케팅 등 다른 분야에서는 많이 취약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는 길이 있었습니다. 학교의 벤처창업보육센터에서 진행됐던 몇 차례의 창업관련 교육으로 몰랐던 영역에 대해서 기초적인 지식이 생겼습니다. 또한 주변 교수님, 지인들께서 초기 사업 자금을 마련해 주셔서 창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어떤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학부 재학시절 에피소드

A.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컨텐츠 공모전에 선정이 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013년 당시 제가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카메라가 필요했는데 어떻게 구할까 고민하다가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컨텐츠 공모전에 선정이 되면 300만원을 지원해준다는 것을 보고 바로 도전했습니다. 다행이도 공모전에 선정이 되어 지원받은 300만원으로 카메라를 구입해 영상을 무사히 재작할 수 있었습니다.

 

Q.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

A. ‘준비없이 도전하지 마라’는 말을 가장 해 주고 싶습니다. 손자병법을 보더라도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이 저는 사업은 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창업을 하는 것은 맨몸으로 전장에 뛰어드는 것과 같은 행동입니다. 만약 창업에 실패하게 된다면 다 빚이 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를 가지고 도전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준비를 하였다고 해도 이제 끝이 아닌 계속된 준비를 해야 창업에 성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우리학교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A. 요즘 학생들을 보면 자신만의 주관된 꿈이 아닌 주변을 따라가는 학생들이 많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당장은 취업하는 친구들이 대단해 보일 수 있겠지만 미래를 본다면 취업 위주가 아닌 자신의 꿈과 열정에 투자한 사람이이 가치있는 삶을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꿈과 열정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신만의 철학입니다. 사회에 규격화된 틀에 얽매이면 창조적인 생각이 안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철학을 세워 목표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진수 기자  pjs0114@dongg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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