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작과 창업의 꿈을 현실로!

동대신문l승인2016.05.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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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 김준한 원장

  문화콘텐츠산업을 일컬어 ‘21세기 연금술’이라고들 말한다.

  문화콘텐츠사업은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곧 상품이 되는 창조경제의 대표적 산업이며, 관광· 의료· 교육 · 제조업 등 다른 사업에도 창조적 영감을 불어넣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최근에는 문화콘텐츠와 ICT(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가 융합해서 시 ·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여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플랫폼과 다양한 콘텐츠로 중무장해 무한대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은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콘텐츠 강국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중국은 문화산업을 국가기반사업으로 지정하고, 일본 또한 ‘쿨 재팬’을 내세워 자국의 문화사업 해외진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도 문화융성을 4대 국정기조의 하나로 내세워,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주목할 점은 정부가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인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지원하는 ‘콘텐츠코리아랩’을 개소했다는 점이다.

  콘텐츠코리아랩은 상상력이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공간과 프로그램, 인적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분야 전문가와의 융합과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사업을 위한 기획안을 보유한 이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준다. 2016년 현재 전국적으로 총 6개의 콘텐츠코리아랩이 운영 중에 있다.

  경상북도도 지난 9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을 개소하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전통문화와 농 · 수 · 축산업이 융합된 6차 산업을 기반으로 창작자들을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경북국제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상북도 내 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창작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콘텐츠 창작 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51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는 물론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유통판로를 지원했으며, 디자인 · 시나리오 콘텐츠 개발/ 콘텐츠제작지원사업 / 새경북콘텐츠 브랜딩리그를 통해 총 1,781건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대표적인 사업화 아이디어로는 ‘안동찜닭’을 테이크아웃 형태로 변형시킨 안동찜닭 고로케와 문경 산채를 이용한 버거 도시락 상품 ‘樂, 美, 情’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지역문화콘텐츠를 이용한 대체 현실게임 ‘액션 런’과 경상북도 관광 IOT 팔찌 ‘경팔이’. 전통 동요 글로컬 콘텐츠 ‘허도령 이야기’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사업화준비 중에 있다. 이 아이디어들은 콘텐츠 제작관련 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선을 보였고, 추후 상품화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단계까지 성사됐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2020년까지 지역의 창작자와 경북의 문화일꾼들이 지역의 유뮤형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 장르를 만들어 내고 이를 산업화로 연결시켜 낼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는 전국 어느 지역보다 많은 문화자산을 가지고 있다.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의 유교문화권, 경주 중심의 신라문화권, 고령 · 성주 지역의 가야문화권 등 다양한 역사의 유적이 산재해있다. 역사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콘텐츠이고, 경북은 이러한 콘텐츠가 가장 많은 곳이다.

  청년들이여, 다음은 당신들의 차례다. 지역이 가진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산업화로 연결시켜, 문화적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 경북 100년을 먹여 살리는 킬러콘텐츠를 찾아내자.

  그대들의 빛나는 작은 아이디어가 글로벌 콘텐츠가 되는 그날까지,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꿈을 현실로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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