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 다람 어린이 공원’설계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에서 ‘다람쥐’ 라는 영감을 받아 조성 오지승l승인2019.11.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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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주최 대구도남 어린이공원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팀

▲ ▲ 좌) 한태영 학생 / 중) 윤동하 학생 / 우) 이영희 학생 = (조경학과 3)

‘대구도남 어린이공원 아이디어 공모전’은 어떤 공모전인지
대구도남 공공주택지구 내 어린이 공원을 단순한 여가, 휴식 등을 위한 공간 제공이 아닌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다변적 열린 공간 조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받는 공모전이다. 또한 위의 공모전은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그 경쟁이 치열했으며, 향후 당선작의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해 내년 12월까지 조성하고, 대구 북구청이 인수해 시민자율 운영 관리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LH 주최 어린이 공원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소감은
처음으로 참여해보는 공모전이었는데 수상을 해서 기뻤다. 1차 합격 여부도 예측할 수 없었는데, 2차로 진출까지 하고 최종 수상으로 이어진 것에 매우 뿌듯함을 느꼈다. 또한 기존의 학과 내 교육과정 중 설계과목을 들었을 때 배웠던 것을 이용해 공모전에 도입해보니 배운 내용이 실용적이라는 것을 느낀 계기가 됐다. 설계과목에서 수상을 한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공모전에 도전할 자신감이 향상됐다.

공모전 참여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는지
이번 공모전을 나가기 전에 이미 조경학과에서 LH 주최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이 있었다. 그 학생이 좋은 선례가 돼줘서 우리도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 할 수 있고,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취업과 관련된 현실적인 생각을 하던 중 지인이 이 공모전에 나가면 좋을 것 같다는 추천을 해줘 참여를 결심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팀원 간의 팀워크가 중요했을 텐데,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공모전 진행과정에 있어 전체적으로 팀원끼리 협동이 잘 된 것 같아 눈에 띄는 어려움은 없었다. 세 명 모두 공모전 수상보다는 열심히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바탕이라 생각한다. 공모전 자체가 기존에 해오던 팀플과 비슷해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평소 최종 결과물에 집중하고 홀로 짊어지는 성향이 강했는데, 이 공모전을 통해 그런 성향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라는 어려움을 깨달았다. 덕분에 각자의 재능에 따른 역할 분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다람다람 어린이 공원’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다람쥐 캐릭터가 이 공원 조성의 핵심이다. 이러한 캐릭터를 사용한 사례는 국내 조성된 공원 중에는 거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한다. 이때 다람쥐는 아이들이 나무를 타고 오르며 숲을 뛰어노는 상상을 하다 떠오른 아이디어다. 다람쥐라는 동물과 함께 도토리나 상수리 나뭇잎을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조성을 하고, 아이들이 노는 공간인 만큼 친숙함을 더하려 한 것이 우리 아이디어의 장점이다. 또한 주변의 초등학교가 있는 점을 활용해 학부모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동선을 고려하는 등 공간의 배치를 효율적으로 구성한 점도 한몫을 했다. 모든 공원을 조성할 때 주변 환경과 현황을 고려하는 ‘마스터플랜’을 항상 생각하는 점이 이번 어린이공원 설계에도 큰 영향을 줬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이번 공모전 참여와 수상을 통해 각자에게 값진 경험뿐 아니라, 타 공모전을 도전할 용기 또한 얻을 수 있었다. 이런 도전 용기가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에게도 좋은 선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번 공모전과 타 공모전에도 참여 했으며, 앞으로 어떤 공모전에 도전할지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한편 공모전도 중요하긴 하지만, 취업을 위한 다양한 조경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 또한 중요하기에 놓치지 않고 매진하고자 한다. 


오지승  wltmd07016@dongg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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