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종근 하사 장학증서 수여식 진행

유가족 기부금 통해 장학금 조성 박재형 기자l승인2019.11.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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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故최종근 하사 유가족들

우리학교는 지난 29일 11시 진흥관 ‘종근 라운지(Jongkeun Lounge)’에서 ‘故 최종근 하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종근 라운지는 지난 5월 24일 청해부대 입항 행사 도중 발생된 사고로 순직한 故 최종근 하사를 기리는 취지로 조성됐으며, 유가족들이 기부한 1천만원의 기금으로 조성됐다. 또한 상경대학 장학위원회에서 선발한 김성현(경영학부 3), 박세웅(경영학부 4), 우희수(경영학부 2) 총 3명의 학생들에게 각 1백만원이 지급됐다. 장학금을 기부한 최하사의 아버지는 “종근이의 이름으로 라운지를 조성해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장학 후원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밝힌 김성현 학생 (경영학부 3)은 “종근이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드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이 장학금은 종근이가 전역 후에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모아둔 너무 귀한 돈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종근이가 뿌듯하게 지켜볼 수 있도록 값지게 사용해 종근이가 못다한 꿈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세웅 학생(경영학부 4)은 “장학금 수여 대상으로 선정됐을 당시에는 고사했지만 여러 지인 및 교수님들과 상의한 결과 좋은 일에 쓰기로 결정했다”며 “장학금이 헛되이지 않도록 종근이의 뜻을 이어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2017년 경영학부에 입학한 최종근 하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위령제를 봉행, 유가족들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추모 나무와 함께 추모석을 조성했다.

또한 순직군경으로 등록된 故최종근 하사 유가족들은 지난 10월 4일 최 하사의 국가 유공자 증서를 전달받았다.


박재형 기자  super0368@dongg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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