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wineurasia 방문기

김동준(GTEP 본부장)l승인2019.03.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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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4일부터 3월 17일까지 터키에서 국제기계박람회가 개최되었다. 나를 포함한 GTEP 13기 요원 4명은 3월 12일 인천공항에서 출발, 13일 전시회 시작 전 부스설치를 완료하고, 드디어 다음날 본격적인 전시회 일정을 소화하였다. 아무래도 GTEP 첫 공식 전시회 스케줄 이었고, 각자 처음해보는 일이었기 때문에 긴장된 마음과 설레는 마음이 복합적 이었다. 아마 전시회가 시작하기 전 터키에 갔던 모든 GTEP 요원들의 마음은 똑같았을 것이다. “열심히만 하자” 그 생각 하나밖에 할 수 없었고, 그 외에는 떨리는 마음을 다잡기에 바빴다.

전시회가 시작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터키는 세계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세계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그런 만큼 각국에서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전시회에서 볼 수 있었다. 그중에는 대부분이 터키인이었지만 쿠웨이트에서 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독일인, 중국인, 등 여러 나라 사람들이 구분 없이 우리 부스에 찾아왔다.

이번 우리와 같이 MOU 체결을 통해 파트너로 나간 업체들은 산업제를 취급하는 업체였다. 그런 만큼, 기계와 합금재료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바이어가 대부분 찾아왔으며, 초반에는 그들을 응대하는 것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처음에는 괜히 업체 사람들에게 방해는 아닐까, 혹시 나 자신의 실수로 좋은 바이어를 놓치지는 않을지에 대한 불안과 의문이 끊임없이 내 머릿속을 맴돌았다. 하지만 긴장감 속에서의 경험은 습득이 빨랐고, 나와 GTEP요원들은 차츰 안정을 찾아갔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이어에게 먼저 찾아가서 응대하는 자신감이 생겼고, 더 나아가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바이어 업체에 직접 가서 제품 샘플링 까지 하고오는 요원까지도 있었다. 여기서 나는 실제로 몸으로 느끼는 경험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물론,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지식습득을 위한 이론수업은 필수적인 단계지만, 그와 비례하게 실무적인 경험 또한 놓쳐서는 안 된다. GTEP은 이러한 점에 있어서 상당히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학생에게 많은 경험을 쌓으라는 충고와 함께 크게 두 가지의 예를 든다. 하나는 다양한 경제활동을 위한 아르바이트, 또는 인턴십이 있다. 다른 하나는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게 해주는 “여행”이다. GTEP의 가장 큰 장점은 위에 두 가지의 방법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융합해놓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동국대의 많은 학생들에게 GTEP을 추천한다. 1년 3개월이라는 장기적인 기간동안 GTEP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스스로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고,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김동준(GTEP 본부장)  press@dongg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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