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학이념 구현과 참선 수행의 터, 선센터 건립

53억 기부금으로 건립되는 선센터, 선수행·숙소·공양을 위한 3개동으로 조성 조용운 기자l승인2018.11.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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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학이념 구현과 참선 수행의 터, 선센터 건립
53억 기부금으로 건립되는 선센터, 선수행·숙소·공양을 위한 3개동으로 조성

▲ 선센터는 참선과 수행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 위 사진은 온방골못 옆 부지에 내년 중 건립될 선센터 조감도

선센터운영준비위원회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지원 3개 분과를 통해 선센터 운영 준비 힘써

지역사회 개방을 통한 선교육 인프라 구축 예정


참선 수행의 터, 선센터
현대인의 참선과 수행의 공간이 될 선센터 건립이 확정됐다. 건학이념 구현을 통한 불교의 사회적 확산을 비전으로 하는 선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 내에 건립되어 운영된다.
선센터의 사업은 ▲부처님 진신사리 봉안과 대내·외 법회 개최 및 참배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건학이념 구현사업 추진으로 종립대학 정체성 확립, 불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자비실천역량을 겸비한 인재양성 ▲교내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으로 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 및 우수 인프라 및 콘텐츠를 활용한 캠퍼스 국제화에 기여를 통한 불교 특성화 및 국제화 ▲초·중학생, 일반인 대상 다양한 맞춤형 명상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사회나 단체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유치를 통한 지역 명상체험의 허브역할 수행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등으로 진행된다.

건립비용 전액 기부금으로 조성
선센터는 온방골못 옆 부지에 선수행동, 숙소동, 공양동 총 3개동 연면적 2518.19㎡(761.75평)로 조성된다. 건립비용은 약 53억 원으로 전액 기부금 형태로 모금됐다.
선센터건립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선센터의 설계가 완료되고 시청과 이사회로부터 인허가를 받았다. 현재 건설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으며 공사기간은 8~10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 사이에서는 선센터 비용으로 인해 장학금이 줄었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이것은 사실과 무관하다. 선센터는 교비가 아닌 전액 기금으로 설립되며, 건립 예상 비용이 늘었지만 그 비용 역시 외부 기부금으로 충당된다”며 “현 상황에서 건립비용이 더 늘어나더라도 교비는 일체 들어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선센터운영준비위원회 위원장(정각원장 법수스님)은 “선센터가 건립되기 위해서 오랜 기간 동안 기부자들의 기부금을 모아왔고, 금년들어 선센터를 건립할만한 기부금이 모여져 본격적으로 건립을 시작하게 됐다”며 “선센터 건립을 위해서 귀중한 금액을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센터가 잘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해 예정대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 3개 분과로 구성
지난 10월 18일, 선센터운영준비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선센터운영준비위원회는 정각원장 법수스님을 위원장으로 ▲교과, 비교과분과 ▲프로그램 개발 분과 ▲운영지원분과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교과, 비교과 분과는 재학생들을 위한 정규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중점으로 건학이념 구현을 통한 종립대학 정체성 확립, 불교인재 양성 및 캠퍼스 국제화의 역할을 수행한다.
프로그램 개발 분과는 지역사회 기여 및 수익을 창출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중점으로 초·중학생, 일반인, 지역사회와 단체, 연구 및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의 역할을 수행한다.
운영지원 분과는 선센터건립 및 운영에 대한 행정ㆍ재정 지원을 중심으로 직제 및 운영 인력 계획 수립, 시설 및 인프라 구축, 사업타당성 확보, 공양동 활용 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선센터운영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선센터가 내년 중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선센터운영준비위원회는 세 개의 분과로 나뉘어 선센터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선센터는 재학생들의 교과 및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인성함양, 정서함양을 가르치는 큰 뜻을 가지고 있다.
서양에서는 명상이나 힐링 프로그램의 운영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어 이를 수익산업으로도 활용한다. 선센터는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외국에서 유행하는 명상프로그램도 선센터 프로그램의 일부로 도입할 계획이다.
불교종립대학인 우리학교에서는 이러한 교육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지역사회구성원들에 양질의 교육제공 및 수익창출의 활용방안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위원장은 “선센터 교육을 통해 21세기 물질주의적 시대에 인재들이 쾌락적인 삶의 방향을 추구하기보다는 평소에 소홀히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깨닫고 삶에 좋은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센터가 완성되면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대중 에게도 널리 활용되어 현대를 살아가는 대중들의 안식처가 될것이다.

 


조용운 기자  joyongun224@dongg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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