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제도 설문조사, ‘중간고사 성적공시’ 만족도 1위 선정

이호준 기자l승인2018.11.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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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제도 설문조사, ‘중간고사 성적공시’ 만족도 1위 선정


우리학교 교무처(처장=김흥식)가 2017년 개선된 학사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17년 12월 22일 부터 31일 까지 10일간 실시된 설문조사는 2017년 2학기 재학생 811명을 포함하여 재적생 총 92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은 1학년 245명을 포함해 2학년 262명, 3학년 264명, 4학년 157명으로 전 학년에 걸쳐 고른 분포를 보였다. 설문조사 시 개선된 내용 중에서 만족하는 제도를 고르는 항목에서는 두 가지 제도를 선택하게 하였고, 보완이 필요한 제도의 항목에서는 선택형과 기입형의 두 가지가 적절히 배치됐다.

 ‘중간고사 성적공시’
2017년도에 새로 도입된 총 7개의 학사제도 중 재학생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중간고사 성적공시’ 제도였다.  전체 설문조사자 중 562명이 가장 좋은 제도로 선택했다. ‘중간고사 성적공시’ 제도는 중간고사 성취수준을 5단계로 표기해 학생 스스로 학업성취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중간고사 성적이 공시되면서 본인의 수준을 확인 할 수 있게 되었고 구체적인 학습목표 설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중간고사 결과가 투명하게 공지되면서 기말고사 후의 성적 평가에 대해 신뢰도가 쌓여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중간고사 성적공시’ 제도에 만족을 표했지만 몇몇 학생들은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성적을 5단계로 나누기 보다는 정확한 성적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공시를 안해 주는 교수님들도 있다’등의 의견을 진술했다. 하지만 ‘중간고사 성적공시’제도를 ‘보완이 필요한 제도’라고 응답한 학생이 전체에서 55명에 불과하여  대다수의 학생들은 2017년도에 개선된 학사제도 중에서 가장 좋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신청 장바구니’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높았던 두 번째 제도는 ‘수강신청 장바구니’ 제도이다. ‘수강신청 장바구니’ 제도는 원하는 수강과목을 미리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가 수강신청 기간에 장바구니 목록에서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전체 설문 조사자 중 558명의 학생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두 번째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새롭게 개선된 제도 덕분에 학생들은 수강과목을 일일이 찾는 번거로움이 없어졌고 대기시간이 줄어들면서 크게 호응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수강신청 장바구니’제도는 보완이 필요한 제도 항목에도 상위권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완이 필요한 이유로는 수강과목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수시로 사이트에 접속해서 여분의 자리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점이 제시 되었다. 

 ‘비교과 DAY’
학생들이 선호한 세 번째 학사제도는 ‘비교과 DAY’ 운영이다. ‘비교과 DAY’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파라미타칼리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 학교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 제도이다. ‘비교과 DAY’제도는 전체 설문조사 학생 중 166명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보완이 필요한 제도의 항목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인 5위를 차지해 ‘비교과 DAY’제도 자체는 상당히 좋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본 제도는 ‘보완사항이 필요하다’와 ‘만족한다’고 응답한 학생이 모두 적은 것으로 나타나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자체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학생들이 보완사항으로 언급한 내용으로는 ‘활성화 미비’, ‘비교과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부족’등이 제시 되었다.‘비교과 DAY’제도에 대한 홍보와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적절한 방법이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자출결시스템’
학생들이 네 번째로 만족을 나타냈던 제도는 ‘전자출결시스템’이다. ‘전자출결시스템’은 기존 호명식 출석관리에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학습관리를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본인 스스로 출석을 체크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전자출결시스템’은 만족을 나타낸 학생보다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학생들이 더 많았다. 만족을 표현한 학생은 전체 응답자 중 141명에 불과했고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학생은 399명에 달해 우선적으로 보완이 시급한 제도로 보인다.
이 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은 ‘불안한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출석체크가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과 ‘출석만 하고 수업을 듣지 않고 나가는 일명 ‘출튀’ 학생이 많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촬영해놓은 QR코드를 이용해 집에서 출석을 하는 학생도 있어 기술적인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외에 ‘강의모델다양화’ 제도는 99명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더 다양한 강의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그밖에 ‘학습부진상담’제도, ‘상담체크리스트활용’에 각각 35명, 28명이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호준 기자  dungsale@dongg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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