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과 소통으로 이룬 성과

대학-지자체-지역기관의 협력 클러스터가 이끌어 낼 경주의 발전 조용운 기자l승인2018.10.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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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12월까지 2달간 우리학교 정문 앞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진행된다. 위 사진은 회전교차로 설계도면

대학과 지자체, 나아가 지역기관과도 협력관계

지역-대학 시설 인프라 구축 위한 움직임, 12월까지 정문 앞 회전교차로 설치

 

대학, 지자체, 지역기관의 협력

 대학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대학은 지역산업과 연계해 산업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대학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정책을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지역거점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학교는 지자체, 지역기관 간 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역과 대학의 시설 인프라 구축

 우리학교가 들어선 이후 석장동은 교통량 증가로 인해 도로의 확장, 정비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설관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주시청의 협조를 받아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우리대학 정문 앞 회전교차로를 설치’ 할 것 이라고 전했다. 기존 도로는 사거리 형태지만 신호등이 없어 경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해 통행에 문제가 생겼다. 이번에 설치할 회전교차로는 서행과 양보를 중점으로 차량통제가 가능하다. 공사 내용은 ▲학교 정문 앞 서행용 회전교차로 설치, ▲학교 정문 기준 동대교 방향 진출입 도로 입구 확장 ▲학교 정문 기준 금장교 방향 버스정류장 앞 인도 및 가이드레일 설치 ▲정문 앞 버스 정류장 이전(산학협력관 및 한의학관 사이 인도) ▲교통 섬 설치 ▲기타시설 설치 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관리팀(팀장=임명수)은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는) 폭이 넓은 2차선과 교차로의 확대로 인해 원활한 통행과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며 “우리학교 정문 앞 설치될 회전교차로는 경주시에서 처음으로 설치되는 회전교차로인 만큼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정밀검사를 했고, 이로 인해 도면수정이 잦아 착공시작이 느려졌다” 또한 “기존에는 지자체 협력 연계사업에 있어 경주시가 소홀한 태도로 문제에 접했지만 올해부터 경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러한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 며 “지역과 대학 학내 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와 협력 상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설관리팀 심규택 과장은 “이번 공사로 인해 통행에 다소 불편이 예상되어 이 점에 있어 양해 바란다” 고 덧붙였다. 한편 시설관리팀은 ▲금장대-서경주역 방면 인도 설치, ▲교내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설치를 추가적으로 계획 중이다.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학생서비스팀은 오는 30일 15시에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형산강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학교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성건동사무소’ 등 지역 기관과 함께 형산강의 환경 보호 및 수질 개선 활동을 위한 봉사활동이다. 자원봉사자 모집기간은 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uDRIM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대학

 산학협력단(단장=김규태)은 2018년에 산학협력단장 직속의 지역사회 혁신 UITP 센터를 설립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팀, ▲지역 중소기업 발굴 확산팀, ▲지역사회 상생·공헌 팀을 구성했다. 구성된 팀들은 지역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부양, 청년정착, 경주주도 4차 산업에 힘쓰고 있다. 지역사회기반 UITP 센터는 기술 분야에서는 기업의 빠른 사업화 지원, 경영분야에서는 중소기업 경영혁신 지원과 ISO 인증 획득 지원, 금융 분야에서는 지역 중소기업발전을 위한 컨설팅 업무 지원, 전문화된 인력과 노하우 제공 및 다양한 네트워크 기반의 지역 기업지원, 조기정착 분야에서는 지역학_경주학/신라학(역사·문화·경제분야)교육 등을 통해 지역기업과 상생하며 지역현안과 문제를 함께 풀어나간다.

 

 

지역사회와의 상생하는 대학

 지역정책연구소(소장=박병식)는 대학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문화창조산업포럼, 경주안전상생포럼 등을 통해 지역과 소통한다. 지역정책연구소장은 “그동안의 경주사회는 소통부분에 있어 소홀했던 면이 있다” 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마음을 열고 상생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소통에 힘써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는 지역사회 내의 부족한 부분이나 문제화 되는 부분을 대학에 알려주고 대학 역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경주는 역사유적지구와 원자력클러스터 등의 지역 공통과제를 갖고 있다. 이런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학, 지자체 그리고 지역기관이 현실성 있는 비전을 수립하고 목표를 정해 함께 소통한다면 상생의 지역공동체가 될 것이다.


조용운 기자  joyongun224@dongg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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