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교육 인프라가 최우선 돼야

동대신문 경주캠퍼스l승인2016.03.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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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동계방학 중 원효관에 위치한 신라명과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프렌차이즈 업체인 뚜레쥬르가 입점 했다. 오랜 기간 다양하고 저렴한 메뉴로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라명과였기에 계약종료에 대해 SNS 등 학내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계속됐다. 드디어 우리 캠퍼스에도 상업화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타 대학의 경우 캠퍼스 내 상업화로 인한 캠퍼스 물가 폭등 문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제기 돼 왔다. 대학 내 시설에 대한 각종 규제를 없애는 방향으로 진행된 2008년 정부의 정책 변경은 이러한 캠퍼스 상업화를 가속화시켰다. 이 전의 캠퍼스는 대학 구성원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자치활동, 교육시설, 복지증진을 위한 시설로 구성되고 운영됐다. 하지만 대학들이 대학 재정자립도를 높인다는 이유로 이러한 공간을 수익창출의 도구로 생각 하게 된 것이다. 더욱이 우리학교의 경우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이 부재한 상태에서 이러한 상업화 바람을 피해가는 것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학 캠퍼스는 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에 따른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 학교 측은 높아진 캠퍼스 물가로 빈부격차를 실감하고 고통 받는 학생들의 처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학생자치기구는 보다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공간을 파악하고 이를 학교에 피력하는 노력을 계속 해야 한다. 문화복지관 건립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 및 복지 공간이 대폭 늘어 날 것으로 기대 된다. 이 공간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 학생들의 교육 필요 공간을 파악 하고 카페와 편의점 등의 입점에 있어서도 학생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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