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동대신문을 읽고

박명숙 교수l승인2007.10.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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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호 동대신문을 읽으면서 멀티미디어 세대에 어필할 수 있도록 디자인, 칼라, 편집 등이 더욱 탄탄해져 대학 신문으로서의 모양새가 잘 갖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내용에 있어서도 구성원들의 알 권리를 충족 시켜주기 위해 한 주 동안 학내에서 일어난 객관적이고 사실에 근거한 정보제공( 총학생회 복지 요구 실행정도, 수시 2학기 경쟁률 등)부터 학생들의 생활 터전인 석장동의 쓰레기 배출 문제나 대학입시 전형료 논란 등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 선정도 돋보인다. 특히 4면과 5면의 ‘학술’과 ‘문화’코너의 지면 할애는 대학 신문이기에 가능한 것으로 대학생들에게 지적,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소중한 코너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볼 때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다. 8면의 ‘기자 VS 기자’ 란이다. 의미로 볼 때 VS(versus)란 상반된 견해를 각자 자기 논리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독자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시사점을 안겨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본 신문에서는 단기 해외 연수의 문제점만을 같은 시각으로 전개함으로써 시각 차이를 비교해 볼 수는 없었다. 그리고 조금 더 바라는 바가 있다면 ‘대학’ 신문이므로 학내에서 발생하는 사실이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의 주요 이슈 부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이나 논의부분 코너도 마련된다면 좋을 것 같다. 대학생들은 기성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사고의 전개가 이루어질 수 있고, 이러한 기회는 곧 우리들에게 사고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박명숙
가정교육과 교수 (본사 평가위원)


박명숙 교수  press@dongg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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